여권은 해외여행의 필수품이자 신분증입니다.
그런데 낯선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한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정확한 절차와 대응 방법만 알면, 비교적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귀국까지도 가능합니다.
✅ 1단계: 여권 분실 사실 확인 및 주변 수색
여권을 분실했을 때는 우선 분실 장소를 침착하게 되짚어보고 주변을 수색하세요.
숙소나 식당, 공항, 카페 등 최근 방문한 장소에 문의
가방, 의류, 캐리어 속까지 다시 점검
분실이 아닌 도난일 가능성이 있다면 경찰서 방문 필요
> Tip: 여권 복사본, 사진 파일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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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계: 현지 경찰서에 분실 신고서 작성
여권 도난 또는 분실 신고는 반드시 경찰서에서 접수해야 합니다.
이후 한국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서 임시 여권이나 여행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필수 서류로 활용됩니다.
경찰서에서 분실 또는 도난 신고서(Police Report) 발급받기
대사관 방문 시 원본 또는 사본 제출 필요
분실 경위는 간단하게라도 서면으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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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계: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 방문 (영사조력 요청)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한국 **대사관(Embassy) 또는 총영사관(Consulate General)**을 방문해
여권 재발급 또는 여행증명서 발급을 요청해야 합니다.
▶ 필수 준비물
항목 상세 내용
신분 확인 자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복사본, 사진 등
증명사진 최근 6개월 내 여권용 사진 2매 (3.5×4.5cm)
경찰서 분실신고서 원본 또는 복사본
항공권 정보 예정 귀국 날짜 확인용
수수료 보통 USD 10~20 (카드·현금 가능 여부는 현지에 따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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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계: 임시 여권 또는 여행증명서 발급
● 임시 여권
해외 체류를 계속해야 할 경우(예: 유학, 장기 출장 등) 발급
1년 유효, 일부 국가에서 재입국 가능
일반 여권보다 처리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음
● 여행증명서
긴급 귀국용으로 발급되는 임시 문서
귀국 항공편만 가능, 타국 입국 불가
대체로 당일 또는 익일 발급 가능
> ※ 상황에 따라 임시 여권보다는 여행증명서가 빠른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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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단계: 귀국 후 정식 여권 재발급
해외에서 임시 여권 또는 여행증명서로 귀국했다면,
귀국 후에는 반드시 여권을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정부24)에서 신청 가능
분실 사유를 자세히 기재해야 하며, 3회 이상 분실 시 유효기간 제한
수수료는 신규 여권과 동일 (일반 10년 복수여권 기준 약 5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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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및 꿀팁
여권 복사본, 여권 사진 파일, 본인 사진 스캔본을
클라우드/이메일에 미리 보관해두면 유사시 큰 도움이 됩니다.
한국 대사관 위치, 전화번호는 외교부 영사콜센터(☎ 02-3210-0404) 또는
해외에서 +82-2-3210-0404로 언제든지 문의 가능
도난 가능성이 있는 경우, 신분도용 방지 요청도 병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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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당황하지 말고, 순서대로 대응하세요
여권을 잃어버리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차를 정확히 알고 침착하게 대응한다면
귀국과 여행 일정 조정까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권은 소중한 개인 정보이자 국적 증명이므로
평소에도 복사본, 사진, 서류를 따로 보관해두는 습관을 들여
예기치 못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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